머리 잘랐어요 ㅇㅅㅇ

2010. 8. 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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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렀다...

일상 2010. 8. 22. 20:29

아침부터 머리를 자르러 갔음. ㅇㅅㅇ
.... 원장님 인상 촘 맘에 들어서 홀랑 펌까지 해버렸다. 마음에 들었다.
(빵도 얻어먹음... 나냔의 얼굴가죽은 확실히 두껍다...고밖엔...)
이게 원인이었을상 싶지만..
강남으로 이동해서 교보를 들어가서는 책을 한 아름 지르고 에헤.. 하고 나와서
다시 건대로 이동, 롯데 베네핏에 가서 '아마 안될거야. 암요' 하며 브로우바 혹시 예약 되느냐 했더니 20분 후에 바로 가능하시다묘...
..... 니네. 내가 전화로 물어봤을땐 안된다고 하지 않았니 ;ㅅ; ....
고져스니 하이빔이니 어차피 나냔은 화장을 안한다묘 다 필요없다묘 눈썹 왁싱을 하고
문제는 또 마음에 들어서 (...거기다 남들은 그렇게 트러블 생기고 뒤집어져요 아파요 하는데 왜 나냔은 멀쩡....하..)
집에 오는 길에 슬리퍼를 사고
또 이게 마음에 들어서 (...)
도중에 순대곱창을 포장해와서 쳐묵쳐묵
조만간 버릴 에슥헤이, 포인트 써야지 하면서 돔인호를 시켜서 쳐묵쳐묵
... 근데 왜 행사중이니. 시킨것도 적지 않은데 거기다 스파게티 추가로 주니.. 그냥... 돈을 거슬러줘 이것들아 ㅠㅠ

하여간.
이리하여 그리하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만족하였스빈다.

밤에는 인셉션이나 보아야지.

Posted by I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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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2010. 8. 21. 01:05
저번에 한동안 잠을 못 자서 뒤척거렸다.
하루에 채 30분 한 시간 자면서 백수생활 하기란 쉽지 않은 법이라.. (백수도 바쁘다. 정레알임.)
한동안 그러고 고생을 하다가 회마노 염주를 사다가 끼고 폭면의 나날을 보냈는데,
누군가가 그러더라
잠이랑 --는 개라고.
쫓아가면 도망가고 도망가면 쫓아온다며...

어쩐지 요즘 또 공감중..

.... 잠이나 자자.

아참.
그러고보니 오늘 집에 오는 길에 아마도 고깃집에서 키우는 듯 한 고양이를 만났음.
아주머니께서 목줄까지 하고 데리고 나오셔서 풀어주었다가
XX야~ 하고 부르시니 살짝 고민하다가 아주머니 쪽으로 쪼르르
하... 통통하고 예쁜 고양이였음.
도도함과 호기심 사이에서 무쟈게 갈등을 때리드만...
Posted by I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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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 생각

일상/... 2010. 8. 8. 00:50
위를 보면 한정없이 높고
아래를 보면 한정없이 낮고.

나는 가운데에 있나 해도 끝이 어딘가 몰라서 나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

어둔 백색 어딘가 있는 점 같은 것.

떠 있는가 하면 그 자리에 있고
가벼운가 하면 한없이 무겁고
움직이지 않는가 하면 빛보다 기억보다 빠른것

어딘가 다른 점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정작 곁에 있지는 않다.

어딘가는 있다고 알고 있지만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또 그런가 하면 모든것이 깨끗하게 보이고
모든것이 들리고

알 수가 없다
또 그런가 하면 이미 아는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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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러 오세요~' 하시며 이걸 던져주고 하셨다.



한뭉탱이.




근데 뒤에 자세히 보니까 '관혼상제 예법 설명회' 라는걸 위해서 발행했다고...
하면.
뭔가의 광고이거나 강요가 들어간다는 말씀? 싶어서
N언니에게 물어보았더니 상조가입 설명회......-ㅁ- ....
아아.......

역시 난 아직 세상도 모르구.. 순진하구.. >ㅁ<...... 어이쿠 돌맞을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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ㄲ ㅑ 소름끼쳤어.

일상 2010. 8. 5. 19:52

천국에서 보낸 편지. 라고... 하는데
미래의 자신이 지금의 나에게 편지를 보냈다는 컨셉의 웹페이지.
http://www.uremon.com/heaven/


그런데 왠지 신빙성있어 보이는건 모든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자신이 알고 있는 사건과 연관을 시키려고 하는 뇌의 작용이라는것을 알고 있지만
알고 있는데도 어쩐지 끌려......(_ _).....

내것은 이쪽.
(해석은 저으기 밑에..)

2010年のわたしへ        

元気ですか?      
2010年ごろの自分のことを懐かしく思い出します。
わたしは71歳で、つまり西暦2053年に病院のベットで生涯を終えます。
周りに迷惑かけてばかりだったけど、楽しい人生でした。
だたひとつだけ、過去の自分に、つまり今のあなたに伝えておきたい事があります。
それは2014年のある日のことです。
わたしはロシアのモスクア郊外にある小さな街にでかけることになります。
その事が、後の人生を大きく左右することになるのです。
メモしておいてください。

最後にひと言。
71年間生きてみて思ったのは、
「こどものころに憧れた夢は、いつか必ず叶う」ってこと。

では、またいつか会いましょう。
がんばれ!

idnより 2053年の天国にて

<발해석>
2010년의 나에게.

잘 지내나요?
2010년 무렵 자신의 모습을 떠올려봅니다.
나는 71세, 즉 서기 2053년 병원 침대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주위에 폐를 많이 끼쳤지만 즐거운 인생이었습니다.
한 가지, 과거의 나에게, 즉 지금의 당신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2014년 어느 날의 일입니다.
나는 러시아 모스크바 교외에 있는 작은 거리로 나가게 됩니다.
그 일이, 후의 인생을 크게 좌우하게 됩니다.
메모해 두세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71년간 살아보고 생각한 것은
[어릴때 동경한 꿈은, 언젠가 반드시 실현된다] 는 것.

그럼 언젠가 또 만납시다.
힘내!




뭐 굳이 믿고 말고를 떠나 심심풀이 땅콩인건 아는데
어릴 때 동경한 꿈은 언젠가 반드시 실현된다는 말 때문에 놓지를 못하겠네...
내일부터 러시아어를........

Posted by I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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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퍼질러 앉아서 노약자우대석에 앉아있는 할머니들을 보고 욕을 하고 있더라.
딱봐도 아들뻘밖에 안되어보이더만
이년 저년 해 가며 욕을 하더라.
할머니들은 에그머니 일어나서 옆 칸으로 가고 그 치는 빈자리에 앉아서 조용해졌다.
욕하기 시작할때쯤 지하철 서비스센터에 전화해서 조치를 취해달라고 했지만
그거에 대한 피드백이 온 건 다섯 정거장이나 지난 뒤.
아마도 공익으로 예상되는 젊은애가 전화를 해서는
'그사람 아직도 그래요? 지금 어느 역이에요?' 하는데 참... 시스템이 얼마나 개판같으면
다섯정거장이나 지난 뒤에
개인 휴대폰으로 전화가 와서
XX역 아니에요? 하고 물어보니...

... 그냥 가서 싸울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옆에있던 할아버지에게는 안그러드만... 육장을 담을 놈. -_- 고자나 돼라.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편도 항공비 6만원 ㄷㄷ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사인 에어아시아가 11월에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 노선에 취항하면서
최저 편도 요금을 6만원에 책정했다고..
설마 6만원어치만 태워주는건 아니겠지 ; ㅅ;
Posted by I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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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오랜만에 올라오셨다.
역시나 양손을 무겁게 하고 올라오신 덕분에 식료품의 홍수.
대부분은 직접 키우신 - 최근 몇 년 사이 엄마의 취미는 가드닝을 가장한 농사.. ㄷㄷ
제법 끝이 노랗게 익은 오이와 가지, 상추와 깻잎, 고춧잎, 그리고 방울토마토.



출근하는데 챙겨가라고 하시며 봉투에 담아주실때는 암치도 않드니
지금 먹을라니 괜히 코가 시큰하다.

파는것 처럼 달지는 않지만 고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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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모텔같은건데 여자만 출입이 가능한거지.
구조는 방이 여러개 있고, 방음과 오락설비는 짱짱하게 영화 드라마 및 책과 만화책(아, 이건 도서관이 있어야겠지만), 음반을 구비해 놓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방 안에는 하얗고 폭신폭신한 침대 혹은 온돌방 이건 선택하게 해야겠지
음 그리고 - ㅁ-
아, 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어. 주위에 있는 배달음식점들 리스트를 뽑아주고 너네가 시켜먹으렴 그런데 구로나 현관에서 받아서 가져다 주는거니까 돈은 선불이야. 라는 거.

그래서 칙힌이나 족발이나 파스타를 뜯으며(?) 영화나 만화를 보면서 뒹굴뒹굴 하는 그런 것.



.... 결론은 집이 싫다는 것 뿐인가 ㅠ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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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ㅁ-

일상 2010. 7. 29. 13:57

아침에 비가 오더니 하루종일 습한것봐.. ㄷㄷㄷ



꽃이라도 좀 시원하게 해볼라는데 맘대로 안되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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