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머리를 자르러 갔음. ㅇㅅㅇ
.... 원장님 인상 촘 맘에 들어서 홀랑 펌까지 해버렸다. 마음에 들었다.
(빵도 얻어먹음... 나냔의 얼굴가죽은 확실히 두껍다...고밖엔...)
이게 원인이었을상 싶지만..
강남으로 이동해서 교보를 들어가서는 책을 한 아름 지르고 에헤.. 하고 나와서
다시 건대로 이동, 롯데 베네핏에 가서 '아마 안될거야. 암요' 하며 브로우바 혹시 예약 되느냐 했더니 20분 후에 바로 가능하시다묘...
..... 니네. 내가 전화로 물어봤을땐 안된다고 하지 않았니 ;ㅅ; ....
고져스니 하이빔이니 어차피 나냔은 화장을 안한다묘 다 필요없다묘 눈썹 왁싱을 하고
문제는 또 마음에 들어서 (...거기다 남들은 그렇게 트러블 생기고 뒤집어져요 아파요 하는데 왜 나냔은 멀쩡....하..)
집에 오는 길에 슬리퍼를 사고
또 이게 마음에 들어서 (...)
도중에 순대곱창을 포장해와서 쳐묵쳐묵
조만간 버릴 에슥헤이, 포인트 써야지 하면서 돔인호를 시켜서 쳐묵쳐묵
... 근데 왜 행사중이니. 시킨것도 적지 않은데 거기다 스파게티 추가로 주니.. 그냥... 돈을 거슬러줘 이것들아 ㅠㅠ
하여간.
이리하여 그리하여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만족하였스빈다.
밤에는 인셉션이나 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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