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일상 2010. 8. 27. 12:40
속았어.

이제 시원해지려는 줄 알았는데
이틀동안 서늘하다못해 어젯밤엔 춥더니!
오늘은 또 왜이래! 으아니! 왜 난 햄보칼 수 없서!!!!
어젯밤에 집에 들어가는 길에 귀뚜라미소리 들으면서
'아 달보면서 술 한잔 하고 싶네' 했더니. 이 더위는 므야!! 날 낚아써!!!

오늘 점심밥은 제육덮밥.
맨날 비빔밥 시키던 애가 제육이요 하니까 헤븐의 스탶언니들이 의아해 했지만
역시 밥을 남기는걸 보고 그럼 그렇지 하는 표정이었다.
그렇지만 니네... 쌀이 국산이 아니라서 못먹겠어. 라고 말할 수는 없잖아...
밥 안먹는건 이해해줘야지.. 아님 국산쌀 쓰든가..

에이 ㅠㅠ 못난혓바닥.



아주 나쁜 웹툰을 찾았다.
이건. 나빠
흑 ㅠㅠ 절집 밥상 책만큼이나 나빠 ㅠㅠㅠㅠㅠ
은근슬쩍 여름 끝난다며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집어 치우려고 하는 나에게 가속을 붙이다니 ㅠㅠㅠ
http://cartoon.media.daum.net/series/list/koala?t__nil_news=img&nil_id=7





Posted by I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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